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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세에 대한 확신을 가진 욥 (욥기19장 23-29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욥기 19:23]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책에 씌어졌으면,

[욥기 19:24] 

철필과 납으로 영원히 돌에 새겨졌으면 좋겠노라

[욥기 19: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욥기 19:26]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욥기 19:27] 

내가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낯선 사람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조하구나

[욥기 19:28] 

너희가 만일 이르기를 우리가 그를 어떻게 칠까 하며 또 이르기를 일의 뿌리가 그에게 있다 할진대

[욥기 19:29] 

너희는 칼을 두려워 할지니라 분노는 칼의 형벌을 부르나니 너희가 심판장이 있는 줄을 알게 되리라

1.내세와 부활에 대한 확신

앞에서 욥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하나님께 자신이 소외 되었음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본문에서는 욥이 그 모든 것이 불평과 원망의 말이 아니라 자신이 지금 당하는 고난이 악인들이 받는 고난과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던 것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욥은 하나님만이 자신의 진신을 밝혀 주실 것이라고 믿고 이제는 더 이상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자신이 인정받기를 원하지 않음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땅에서의 소망은 없지만 자신의 믿음 안에서 내세에 대한 소망의 믿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극심한 아픔을 이제는 내세에 대한 소망으로 성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26절에서 욥은 자신의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는 고백을 통하여 자신이 가진 부활신앙을 극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욥은 우리에게 고난에 처한 성도가 그 고난 가운데서 어떤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보게 합니다. 특히 본문을 통하여 구원과 부활에 대한 부분은 점진적으로 예표되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께서 나의 진정한 변호자 되시며 나의 구원자 되신다는 것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어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2.하나님만이 나의 구원자 되시며 나의 변호자 이심을 알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