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계속되는 빌닷의 책망 (욥기18장 11-21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욥기 18:11] 

무서운 것이 사방에서 그를 놀라게 하고 그 뒤를 쫓아갈 것이며

[욥기 18:12] 

그의 힘은 기근으로 말미암아 쇠하고 그 곁에는 재앙이 기다릴 것이며

[욥기 18:13] 

질병이 그의 피부를 삼키리니 곧 사망의 장자가 그의 지체를 먹을 것이며

[욥기 18:14] 

그가 의지하던 것들이 장막에서 뽑히며 그는 공포의 왕에게로 잡혀가고

[욥기 18:15] 

그에게 속하지 않은 자가 그의 장막에 거하리니 유황이 그의 처소에 뿌려질 것이며

[욥기 18:16] 

밑으로 그의 뿌리가 마르고 위로는 그의 가지가 시들 것이며

[욥기 18:17] 

그를 기념함이 땅에서 사라지고 거리에서는 그의 이름이 전해지지 않을 것이며

[욥기 18:18] 

그는 광명으로부터 흑암으로 쫓겨 들어가며 세상에서 쫓겨날 것이며

[욥기 18:19] 

그는 그의 백성 가운데 후손도 없고 후예도 없을 것이며 그가 거하던 곳에는 남은 자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

[욥기 18:20] 

그의 운명에 서쪽에서 오는 자와 동쪽에서 오는 자가 깜짝 놀라리라

[욥기 18:21] 

참으로 불의한 자의 집이 이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처소도 이러하니라

1.빌닷의 잘못된 책망

빌닷은 욥에게 악인은 분명하게 망한다고 하는 자신의 논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악인은 결코 성공하지 못합니다. 빌닷이 지적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패망케 하시고 악인이 승리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이러한 빌닷의 말은 그가 악인으로 지명하는 사람이 욥이기 때문에 이 발언은 문제가 됩니다. 욥은 지금 자신의 믿음에 대하여 시험을 받고 있는 믿음의 영적 경주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악인으로 내몰아서 그 비참함을 역설한 행동은 참으로 비굴하고 악한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악인으로 정죄하도록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빌닷처럼 다른 사람을 눈에 보이는 것만을 가지고 정죄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 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빌닷과 같이 다른 사람을 함부로 정죄한 적은 없는가?


2.욥의 고통

사면초가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지금 욥의 입장은 모든 것이 자신에 대하여 적이 되어 있는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욥은 자신의 육신의 고통보다도 더 힘들고 어려웠던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하여 왜 이렇게 고통을 주는지에 대하여 알 수도 없고 자신이 그토록 믿었던 친구들은 자신에 대하여 악인이라고 말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절망적인 욥을 한번도 버리신적이 없으며 매 순간 그 욥과 함께 하시고 계심을 우리는 알기에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과 절망이 오더라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영적인 담대함을 갖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끝까지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가?



1.남을 함부로 정죄하지 않게 하소서.
2.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