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소망이 사라진 인생(7-13절)
욥은 그의 말을 통하여 소망없는 인생의 마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는 자연의 현상을 비유로 들어서 자연의 순환적 구조를 이야기 하면서 그들에게 새롭게 주어지는 소망에 대하여 말합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인생은 한번 호흡이 끊어지면 시체로 드러누우며 자연과 달리 다시는 일어나게 될 소망이 없음을 욥은 안타까워하면서 만약 하나님께서 가능하다면 지금은 자신을 오히려 죽음의 무덤에 두었다가 때가 될 때에 기억하여 달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욥이 지금 소망이 없는 자신의 인생이 느끼는 깊은 절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생이 소망을 잃어 버리는 것은 마치 죽음의 상태보다 오히려 못한 것임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가지는 가장 큰 행복은 우리는 참된 소망을 영원히 소유하고 산다는 기쁨입니다.
묵상하기
영생의 소망을 가진 자로서 이 땅에서 행복을 누리며 사는가?
2.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는 욥(14-15절)
욥은 자신이 비록 지금 약하여 무덤에 들어가기를 소망하고 있지만 그의 간절한 소망은 인생의 고통 이후에라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다시 찾아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불러 주신다면 욥은 언제든지 대답하겠다고 말합니다. 욥은 자신의 연약함으로 최악의 상황에 빠져 인생에 대한 삶의 이유를 잊어 버렸다고 하여도 결코 그는 하나님까지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절박함에 빠져도 결코 하나님을 저버리지 않는 참된 믿음을 소유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히기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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