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11-16절)
욥은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서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하여 계속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있어서 어떤 것도 평안함을 주지 못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욥의 고백을 통하여 사단이 얼마나 철저하게 욥을 무너뜨리려고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사단은 이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믿음의 사람들을 싫어하고 있습니다. 욥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함을 이루며 사는 성도를 자신이 하나님께 허락 받은 모든 것을 동원하여 그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욥의 고백처럼 더 이상 어떤 소망도 갖지 못하게 내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 의미가 없게 느껴지도록 괴롭힙니다. 그러나 여기까지 입니디. 사단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욥의 생명을 절대 건드릴 수 없는 유한한 존재 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사단의 권세가 아직 힘을 가지고 있는 세상입니다. 사단은 이 세상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고통스러워 하도록 모든 것을 동원합니다. 그러나 성도된 우리는 욥을 괴롭히기는 하지만 그의 생명을 뺏지 못하는 것과 같이 유한한 힘만 가진 사단 앞에 떨지말고 세상을 이기신 주님을 끝까지 믿고 의지하는 신앙인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세상을 이기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있는가?
2.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17-21절)
욥은 하나님께 왜 자신이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생명을 지켜 주시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욥은 이 모든 고통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혹시 자신이 알지 못하는 죄로 인하여 자신을 힘들게 하는가 하여 추상적으로 자신의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왜 표적으로 삼아서 힘들게 하는지를 따지기도 합니다.
욥에게 일어나는 일은 결코 우리의 이성으로는 그 갚이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았던 욥이 사단에게 당하는 모든 상황을 다 아시면서 침묵하고 계신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참된 성도는 이성으로 이해되기에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존재 하심 그 자체로 완전하시고 실수 하지 않으시는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우리의 이성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욥의 상황 속애서도 그분의 행하심은 옳으시고 완전하심을 믿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결국 옳은 결과를 내시는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은 옳으심을 인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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