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모압이 심히 두려워하다.(1-4절)

모압왕 발락은 이스라엘이 온다는 말을 듣고 아주 큰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이스라엘이 아모리를 물리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떠는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에 그들은 강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주장하게 할 때에 우리 주변에 있는 사단의 세력들은 떨며 우리를 두려워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을 능히 이길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세상에게 조롱당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는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 의지로 행하지 말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쫓아 행하는 참된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가?

2.발람에게 나타나신 하나님(5-14절)

발락은 자신들의 두려움을 해속하기 위하여 발람이라는 사람에게 보냅니다. 그리고 발람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여 달라고 요청하게 됩니다. 이들의 방문을 받은 발람은 그날밤 하나님께 어떻게 할지를 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발람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저주받을자가 아니라 복을 받은 자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12절)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해치려고 하는 자들에게서 그의 백성을 지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사단의 세력이 우리를 해치려고 해도 그들의 계획을 무산시키시고 그들로 인하여 우리가 해받지 않도록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논동자처럼 돌보시고 지켜 주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된 자들을 지키시고 계심을 믿고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를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가?

1.나의 전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이 실현 되도록 성령님께서 늘 지켜 주소서.
2.내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도 나를 지켜 주시고 계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