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의 인도 하심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뱀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불평의 삶이 아닌 순종의 삶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가나안을 향한 진군을 시작하게 됩니다. 에돔을 통해 가나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던 계획을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오봇 이예아바림 세렛골짜기 아르논 건너편 브엘 맛다나 나할리엘 바못 모압평야를 거쳐 비스가산 꼭대기에 진을 치기까지 아무런 불평없이 참된 순종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 행군 가운데 분명 큰 시련의 일들도 없지 않았지만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였고 그 결과 그들은 목적하는 곳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가장 큰 비결은 바로 순종임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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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 길인가?
2.브엘의 기쁨(16-18절)
하나님께서는 순종함으로 무장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상급을 내리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없이 말씀대로 순종하며 행군하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물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이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얻을 것을 목적하고 사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그 삶을 살아가기에 가장 합당한 상급들을 허락하시는 삶입니다. 가나안을 향한 나그네인생인 이스라엘에게 요구된 삶의 모습은 천국 본향을 향해 살아가는 이 땅의 나그네된 성도인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요구하시고 계십니다.
묵상하기
나는 필요가 목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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