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자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분명 고라일당이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땅에 묻히는 것을 보면서도 다음날 다시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며 그들에게 책임을 묻다가 화를 당합니다.
이들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무지하고 어리석은지를 알게 합니다. 이들은 영적으로 둔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고 이런 실수를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영적 민감성을 유지하여 우리 주변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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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변을 통한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2.끝까지 백성을 사랑한 모세
하나님께서 순식간에 이들을 다 죽이겠다고 하시자 모세는 급히 아론에게 향을 피워서 그 백성들 사이가 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모세는 끝까지 자기에게 맡겨진 백성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였습니다. 그들은 모세에 대하여 대적하고 인간적으로는 도무지 사랑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하였지만 그러나 영적 지도자로서 그들에 대한 사랑이 변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간절한 소망에 따라 그분의 진노를 멈추시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끝까지 자신에게 맡겨진 백성들을 사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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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처럼 내게 맡겨진 영혼들을 귀히 여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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