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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안 정탐 보고 (민수기13장 17-33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민수기 13:17]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네겝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민수기 13:18]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민수기 13:19]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민수기 13:20]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민수기 13:21] 

이에 그들이 올라가서 땅을 정탐하되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

[민수기 13:22] 

또 네겝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 년 전에 세운 곳이라 그 곳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민수기 13:23]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니라

[민수기 13:24]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포도를 베었으므로 그 곳을 에스골 골짜기라 불렀더라

[민수기 13:25]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민수기 13:26]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민수기 13:27]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민수기 13:28]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민수기 13: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민수기 13: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민수기 13: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민수기 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민수기 13: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1.좋은 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17-27절)

모세의 명령을 받고 정탐하러 들어간 12명의 눈 앞에 보인 가나안 땅은 참으로 비옥하고 아름다운 땅이었습니다. 심지어 포도송이 하나를 두 사람이 메고 가야 할 정도로 그 땅은 신비로운 땅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약속하심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탁월하고 아름다운 것을 준비하시고 인도하십니다. 비록 내가 처한 곳이 이스라엘 민족처럼 광야라고 할 지라도 우리가 염려하지 말것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나를 위해 항상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따르고 있는가?


2.두가지의 생각(28-33절)

가나안을 정탐하고 온 정탐군들의 보고는 전혀 달랐습니다. 갈렙은 믿음으로 그 땅을 바라보고 그 땅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것이라고 믿고 그 땅을 치러 가자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같은 곳을 보고 나머지 10명은 그 땅은 두려워서 갈 수 없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백성들에게 그 땅이 이스라엘을 삼켜 버릴 것이고 그곳에 있는 아낙자손 앞에 서면 자신들은 메뚜기와 같다고 말합니다. 이렇듯 믿음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똑 같은 것을 보고도 전혀 다른 결론을 얻게 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믿고 따르는 자인가?



1.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나를 온전히 맡기고 살게 하옵소서.
2.나의 주변의 모든 상황을 항상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