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입술만의 고백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내리신 벌을 전해듣고 상당히 슬퍼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땅으로 가서 그곳을 정복하자고 그곳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행동은 회개에 의한 바른 행동이 아니라 더욱 더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리는 행동이었습니다. 진정으로 그들이 회개하였다면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리는 것이 옳았습니다. 단지 그들은 하나님앞에 지은 자신들의 죄는 가벼이 여기고 자신들의 의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루면 된다는 식의 영적 무지함을 드러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인간적인 자신들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행동보다는 회개함을 원하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하여 행동하는가?
2.실패한 이스라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만으로 가나안 정복에 나섰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패퇴하여 쫓겨나게 됩니다. 그들은 잘못했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자신들의 방법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없이 자신들의 능력으로 그 땅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는 인생은 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우리는 진정한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의지만으로 지금 우리앞에 놓여진 일들을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묵상허기
나는 하나님의 음성보다 내 생각을 따라 행동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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