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레위인

하나님께서 레위인들이 성전에서 일한 보수로 백성들이 바치는 십일조를 허락하셨습니다. 레위인들은 성전의 일을 위하여 구별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일반 백성들은 그 회막에 가까이 할 수도 없었습니다. 레위인들은 회막에서 일하는 특권과 함께 회막을 더럽혔을 때에는 그 책임을 지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일반 백성들과는 다른 법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땅을 갖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레위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회막에서 일하는 특권을 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회막을 거룩하게 지킬 책무와 다른 백성들과 달리 땅을 갖지 못하고 십일조를 가지가 살아야 하는 다른 법을 지켜야 했습니다.
몸된 성전으로 세움받은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는 레위인에게 주어진 규례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고민하여야 합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나그네와 같이 살라고 하셨습니다. 이땅에 있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됩니다. 십일조로 살았던 자들과 같이 하나님께서 허락 하시는 것 이외에 욕심을 가지는 것도 합당하지 못합니다.
성도의 본향은 이 땅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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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땅에서 구별된 레위인과 같이 살고 있는가?

2.레위인이 드리는 십일조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에게 백성들이 내는 십일조로 살라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그 받은 것 가운데 다시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들어 올려 바치는 거제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받은 것 가운데 가장 좋고 거룩한 부분을 골라서 거제로 여호와께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거제라 함은 높이 들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듭해서 레위인들이 바칠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할 때에 그것을 받으시겠다고 하십니다. 또한 가장 좋은 것으로 드려야 죽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십니다. 그분의 거룩하심은 인간이 아무리 거룩하게 드린다 하여도 그분 앞에서는 거룩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것을 받으시기 위하여 그분이 허락하신 것은 인간편에서 가장 좋은 것을 구별하면 그것을 거룩한 것으로 받아 주시겠다는 은혜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에 대하여 자신에게 속한 것 가운데 가장 좋은 것으로 드리는 바른 신앙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것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는 성도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대한 정성이 부족하지 않는가?

1.이 땅의 레위인으로 구별된 삶을 살게 하소서.
2.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것으로 드리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