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불평하는 백성들 (민수기20장 1-13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민수기 20: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이르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

[민수기 20: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

[민수기 20: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민수기 20: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민수기 20: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민수기 20:6]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민수기 20: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20: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민수기 20:9] 

모세가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으니라

[민수기 20: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민수기 20: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민수기 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민수기 20: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1. 불평하는 백성들(1-5절)

출애굽하여 신광야 가데스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곳에 물이 없음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들은 물 때문에 지도자인 모세와 아론을 찾아가서 자신들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불평하였습니다. 그들이 지난 시간동안 받았는 모든 은혜를 부정하였습니다. 그들의 눈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물이 없음으로 주어지는 불편함으로 인하여 불평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실까라고 하는 믿음의 안목을 가져야 옳았습니다.

오늘날도 이런 신앙을 가진 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여 주신 가장 큰 기적을 경험하고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앞에 놓여진 작은 물과 같은 문제 앞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불평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모든 은혜를 송두리채 날려 버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영적 미숙함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그릇된 불평에 빠져 있지 않은가?


2.하나님의 일하심(6-8절)

오늘 우리는 지도자의 참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모세와 아론은 백성들의 불평을 듣고 그들의 말과 정치력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하나님께 그 문제를 내어 놓고 그분의 해답을 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사람의 생각을 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인 기도하는 사람이 받는 응답의 수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위를 통해서 백성에게 물을 두었습니다. 백성들은 물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의 이름은 하나님과 다툰 자리가 되었고 모세와 아론은 불평에 대한 감정적인 대처로 인하여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눈물의 장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늘 공평하시며 동일하신 기준으로 공의를 행하시는 분이심을 배우게 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일하심의 원칙을 지켜 행하고 있는가?



1.내 앞에 놓인 물의 문제로 하나님앞에 불평하는 어리석은 성도가 되지 않게 하소서.
2.끝까지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행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