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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라 일당의 패망 (민수기16장 23-40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민수기 16: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16:24] 

회중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 하라

[민수기 16: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따랐더라

[민수기 16:26] 

모세가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민수기 16:27]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민수기 16:28]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

[민수기 16:29]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민수기 16:30]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민수기 16:31]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

[민수기 16: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민수기 16:33]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민수기 16:34]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이르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민수기 16:35]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

[민수기 16:3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16:37]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명령하여 붙는 불 가운데에서 향로를 가져다가 그 불을 다른 곳에 쏟으라 그 향로는 거룩함이니라

[민수기 16:38] 

사람들은 범죄하여 그들의 생명을 스스로 해하였거니와 그들이 향로를 여호와 앞에 드렸으므로 그 향로가 거룩하게 되었나니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표가 되리라 하신지라

[민수기 16:39] 

제사장 엘르아살이 불탄 자들이 드렸던 놋 향로를 가져다가 쳐서 제단을 싸서

[민수기 16:40]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물이 되게 하였으니 이는 아론 자손이 아닌 다른 사람은 여호와 앞에 분향하러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함이며 또 고라와 그의 무리와 같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여호와께서 모세를 시켜 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1.하나님의 심판(23-35절)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것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 모세와 아론에 대하여 반역을 한 고라와 그 일당들에 대하여 땅이 입을 벌려 그들을 다 땅에 묻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박하였음에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회개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결코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그들이 무리를 지어서 반역하였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불순함을 아시고 고라 일당을 벌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항상 자신을 먼저 살피고 언제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늘 인식하며 사는가?


2.구별하시는 하나님(36-40절)

하나님께서는 고라 일당을 땅에 삼키신 후에 고라를 따랐던 사람들도 함께 심판하셨습니다. 비록 그들은 고라의 선동에 따라서 행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를 눈감아 주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죄가 있는 자에게는 그분의 공의로 다스립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공동체 속에서 그릇된 주장과 생각에 함께 하다가 함께 망하는 일이 없도록 항상 하나님앞에서 자신을 조명하는 지혜로움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에 역사하시는 분임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말과 행동은 하니님의 공의를 거스리지 않는가?



1.항상 하나님의 편에 서서 나를 치는 자들에게서 지켜 주심을 받게 하소서.
2.공동체 속에서 그릇된 주장들에 휩싸여 어지럽히는 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