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평하는 백성들(1-4절)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따라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탐꾼들의 믿음없는 소리를 듣고는 그들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그동안의 모든 은혜를 거부하며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자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철저하게 하나님에 대하여 오해하고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처와 자식들을 죽이기 위하여 데리고 왔다고 항변합니다. 이들의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을 바르게 알지 못하는 무지에 의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를 거부하고 자신들이 지도자를 세워서 다시 돌아가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은 결국 그들이 광야에서 방황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맙니다. 나도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고 단지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나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하나님에 대하여 불신앙의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허기
사람의 말만 신뢰하여 불신앙적인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가?
2.여호수아와 갈렙의 용기(5-10절)
백성들이 도무지 아론과 모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자 모세와 아론은 땅에 엎드려서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였습니다. 이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자신들의 믿음대로 백성들앞에서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만 한다면 그 땅에 있는 사람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께서 능히 감당하게 하실 것이므로 그 땅은 자신들의 밥과 같이 쉬운 상대임을 말합니다. 그들의 믿음은 결코 환경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들에게 돌로 치려고 달려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때 나타나셔서 그들을 지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행하는 자를 끝까지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묵상하기
나는 어떤 자리에서나 그리스도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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