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결함을 원하시는 하나님(11-13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체를 만지는 부정함을 범하였을 때에 그들이 어떻게 정결하게 될 수 있는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죽음이 곧 죄의 결과로 오는 것이므로 그 시체를 만진자를 부정하다고 하시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우리 인간은 부정함에 노출 될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앞에 나아갈 때에는 그 부정함을 정결케 하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오늘 교훈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일과 칠일 두번에 걸쳐서 부정함을 씻게 하시는 것은 삼일에 부정함에 대하여 깨닫고 칠일에 그 부정함을 씻는 의미로 준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앞에 나아갈 때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상황속에서 가진 부정함도 다 씻고 정결함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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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힝상 힘쓰는가?
2.죄의 전염성(14-19절)
하나님께서는 가족이나 이웃이 죽었을 때에 시체를 접촉한 자 뿐아니라 그 영향권 아래 있는 사람과 물건까지도 부정하다고 규정하고 계신것은 죽음의 원인과 그 원인이 되는 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죄라고 하는 것은 그 영향권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 오염시키고 전염시키는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2절에서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말씀하는것과 같이 죄가 가진 전염성에 대하여 항상 주의하고 영적 잿물이 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 앞에 날마다 정결케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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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죄의 전염성을 잘 인식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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