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탐을 명령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나안을 정탐할 사람들을 세워서 보내라고 하십니다. 이 정탐명령은 이스라엘에게 어떤 부담을 주기 위함이 아님을 하나님의 말씀 속에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가나안을 이스라엘백성에게 주실 것을 결정하신 후에 내리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불신앙으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선물을 받는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의심하고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잘못은 오늘날 영적인 이스라엘백성으로 부름받은 성도들도 행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주시고자 정해 놓으시고 그분을 신뢰하는 믿음의 마음을 보시고자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게 명령하실 때 의심하지 말고 그 말씀을 신뢰하고 정탐의 길을 나서는 믿음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내 생각으로 제한하지 않는가?
2.보냄받은 사람들
오늘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를 차등하지 않고 1명씩 12명의 정탐꾼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지파도 차별하지 않으셨습니다. 가나안을 정복하는 일을 특별한 한 두 지파에게 맡기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12지파가 함께 이루어야 할 일임을 나타내셨습니다.
바르지 못한 공동체는 종 종 결과만을 중시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과정속에 있어야 하는 선함을 상실하고 특별한 몇 사람이 주도하며 약하고 힘없는 자들은 배제하고 일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공동체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같은 마음으로 하나되어 이루는 결과를 기뻐하십니다.
묵상하기
나는 과정속에 있어야 하는 선함을 유지하며 행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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