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모세의 항변(10-15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이스라엘백성을 애굽에서 이끌고 나온 모세가 오늘은 아주 절망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과 투정을 받아 주기에 힘이든 모세는 이제 하나님앞에서 자신의 심정을 고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가진 위대한 지도력은 어떠한 문제든지 오직 하나님께만 고하였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정말 죽고 싶을 정도의 문제라고 하여도 그는 결코 자신에게 맡겨진 백성들을 대하여 저주하거나 노를 발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자신의 답답하고 힘든 마음을 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세의 모습을 통하여 참된 목자의 마음을 보게 됩니다. 나아가 우리도 우리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 문제를 오직 하나님 앞에 솔직히 내어 놓고 해결을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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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앞에 내어 놓고 해결을 구하는가?
2.문제의 해결자 하나님(16-18절)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인자하시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모세가 말하는 그 중심을 읽으시고 그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해결하여 주십니다. 모세와 함께 다스릴 70인을 세우시고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능력을 입혀 주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혼자서 책임져야 하는 모세의 짐을 들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는 동일하게 행하십니다. 우리가 힘들어서 하나님께 간구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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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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