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모세를 비방한 미리암과 아론(1-3절)
모세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은 일을 가지고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를 비방하고 나섰습니다. 결국 미리암은 모세만이 백성들에게 인정 받는 것이 내심 시기가 나서 이러한 비방을 하게 된 것입니다. 미리암과 아론의 이러한 모습은 아무리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은 자라고 하여도 자리에 대한 욕심에 사로잡히게 될 때에 처참히 무너지게 됨을 우리에게 알게 합니다.
결국 그들은 육신의 일에 사로잡혀서 영적인 일을 그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잘못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영적인 경계심을 풀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육신적 욕심 때문에 영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가?
2.모세를 변호하시는 하나님(4-10절)
하나님께서는 선한자를 변호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들의 비방에 대하여 모세는 그들에게 대항하기 보다는 온유함으로 나아갔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 문제에 간섭해 주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를 가졌기에 어떤 경우에도 온유함을 잃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판단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 일에 가장 불순한 마음을 가졌던 미리암에 대하여는 문둥병에 걸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잘못에 대하여 그분의 공의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다른 성도들을 대할 때 그들의 뒤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미리암과 같이 자신의 이기심으로 다른 사람에 대하여 함부로 비방하여 미리암과 같이 화를 당하지 않도록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아야 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행동을 늘 지켜 보시는 하나님을 인식하며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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