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론의 가족(1-4절)
하나님께서 아론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론의 가족을 특별하게 세우신 것은 결코 이들이 자격이 되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입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나답과 아비후는 여호와 앞에서 잘못된 불로 하나님께 제사하다가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받은 은혜라고 하여도 그것을 하나님의 법대로 온전히 행하지 못하면 오히려 큰 화가 됨을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아론의 가족에게 주신 은혜와 같이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구원의 자녀가 되게 해 주심을 감사하며 받은 구원과 직분을 귀하게 여겨 말씀대로 온전히 세워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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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가?
2.질서의 하나님(5-10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회막 앞에서 아론을 돕는 일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일을 돕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회막의 모든 기구도 관리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들의 위치를 망각하고 제사장과 같이 행하면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레위 사람들에 대하여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사람들(9절)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일을 위하여 직분을 세우시되 질서롭게 세우시고 또 그 질서대로 세움받는 자들이 행하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맡은 하나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나를 세우신 목적에 합당하게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질서를 따라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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