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빛이 필요합니다.(1-4절)

빛이 전혀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된 성소에는 이 등대가 꼭 있어야 했습니다. 이 등대로 인하여 제사장들은 그 안에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등대는 단순하게 그러한 목적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등대를 통하여 그의 백성들에게 교훈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곧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온 세상의 어두움을 물리치고 참 빛으로 오실 것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진리이신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무질서하고 어두움에 가득한 이 세상의 질서를 바로 잡을 것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나아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이 어두운 세상의 빛과 같은 존재로 살아가서 세상을 복음세상으로 만들어야 함을 알게 하기도 합니다. 나는 지금 빛된 삶을 살고 있는가?

묵상하기
나는 세상의 빛된 삶을 살고 있는가?

2.레위인의 정결 의식(5-13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레위인을 따로 세워서 그들에게 정결의식을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에게 속죄의 물을 뿌리고 온 몸에 난 털을 다 제하고 하고 의복을 빨게 하였습니다. 그런 연후에 레위인들은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를 하나님께 드리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앞에 섬기는 자들은 온전한 성결을 유지하여야 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직분을 받고도 그 직분을 가벼이 여기고 하나님앞에 성결됨이나 성령의 기름부으심 없이 자신의 소위에 좋은대로 직분을 감당하는 것은 삼가 조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직분을 감당함에 있어서 레위인들과 같은 성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애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 직분을 행함에 있어서 하나님앞에 성결함을 유지하고 있는가?

1.나 자신이 이 세상의 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서 복음을 선포케 하소서.
2.내게 맡긴 하나님의 직분을 성결함으로 감당하게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