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을 부른 사람들(1-3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운일이 닥치자 여호와께 불평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면서도 자신들에게 어려움이 닥치면 모든 불평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로 인하여 노하셔서 진 가운데 하늘에서 불을 내리셨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죄성으로 가득찬 우리의 연약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감사보다는 불평하기를 즐기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망각하고 불평하는 자들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불평보다는 은혜의 삶을 사는 감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불평형 인간입니까? 감사형 인간입니까?
2.만나에 싫증을 낸 백성들(4-9절)
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그렇게 감사하며 먹었던 만나에 싫증을 내며 불평하였습니다. 비록 그 출발은 섞여사는 이방인들에게서 출발하였지만 그래도 이들의 불평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이전에 먹었던 세상의 평안함을 기억하며 지금 주어진 광야 선민의 삶을 불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그들의 모습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감사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세상의 삶이 더 나은 삶인것처럼 여기고 그렇지 못함을 불평하고 사는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같습니다.
특히 이번일이 그들속에 섞여살던 이방인으로 시작된 부분임을 보면서 우리도 우리의 믿음을 어렵게 하는 주변의 관계들에 대하여 얼마나 단호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 주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을 유지하며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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