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위지파는 영적 전투군

이스라엘에 속한 사람들 중에 20세 이상으로 전쟁에 나갈 수 있는 인원을 계수하면서도 레위지파는 그 수에서 뺐습니다. 그것은 레위지파는 다른 임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레위지파는 하나님의 성전의 일을 맡아서 행했습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이들은 육의 전투가 아닌 영의 전투를 위해 준비된 사람들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육적인 능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앞에 구별되어서 세워지는 레위지파와 같은 영적 전투군이 함께 하여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믿음의 일을 행할 때에 분명한 것은 육적 전투군보다 우선하여 영적전투군인 레위지파와 같은 자들이 있어야 함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육적인 일을 행하기에 앞서 먼저 영적으로 하나님과 구별됨이 필요함을 알고 행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 삶의 영적인 전투를 위한 대비가 되어 있는가?

2.중보적인 역할의 레위인

레위사람들은 또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사이의 중보적인 역할을 감당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그 중보적 역할자로서 각양의 일들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이 지은 죄를 하나님께 사함 받도록 역할 하였습니다. 이들의 역할을 장차 오실 예수님의 모형적 역할 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로 단번이 연결해 주셨습니다. 참 제사장 되신 예수님의 중보의 사역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은혜를 받은 사람들로서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역할의 사명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이땅 사람들에게 알려서 그들이 복음의 충만함에 이르도록 하는데 힘을 다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나라를 전파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가?

1.무슨 일을 행하든지 늘 영적 우선순위를 정하여 움직이게 하소서.
2.나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앞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