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안인사(1-2절)
바울사도는 직접 골로새교회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적은 없지만 복음으로 하나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복을 빌면서 인사를 합니다. 바울사도는 믿음으로 하나 된 모든 자들에게 기꺼이 복을 빌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하나되는 일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서로가 사는 곳이 어디이든 어느 교회에 속하여 있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자들은 한 형제요 한 자매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수많은 교회가 있어도 우리는 다 같은 예수님의 피로 세워진 믿음의 공동체로 한 가족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최근 그릇된 성장주의로 인하여 공동체 의식보다는 경쟁적관계로 흐르는 것은 삼가 조심하여야 합니다. 우리도 바울 사도와 같이 하나님나라의 큰 시야를 가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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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늘의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 있는가?
2.신실한 일군 에바브로 디도(3-8절)
하나님의 나라는 신실한 믿음의 일군을 통하여 확장되고 넓혀 집니다. 골로새교회를 세운 에바브로 디도는 참으로 신실한 일군임을 바울사도는 밝히고 있습니다. 신실한 에바브로디도로 인하여 골로새 지역의 사람들은 복음을 듣고 교회까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최근 한국 교회가 성장이 멈추었다고 걱정들을 합니다. 지금이 정말 신실한 믿음의 종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신을 위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사심없이 복음에 헌신할 수 있는 신실한 믿음의 종들이 많이 나타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나 자신도 내가 속한 믿음의 공동체속에서 신실한 성도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며 힘쓰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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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실한 믿음의 일꾼임을 확신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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