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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심판 (유다서1장 5-13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유다서 1:5] 

너희가 본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유다서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유다서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유다서 1: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도다

[유다서 1: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유다서 1: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유다서 1: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유다서 1:12] 

그들은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유다서 1:13]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1.하나님의 심판의 유형(5-7절)

하나님께서 어떤 자들을 싫어하시고 심판하시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5절은 하나님을 불신앙했던 이스라엘백성들에 대한 심판을 그리고 6절에서는 자기 지위를 떠난 천사들의 멸망의 내용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자기 분수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과 같아 지려고 하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7절에서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다루면서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자행자지한 자들에 대한 심판의 실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피조물의 자신의 신분을 바로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행동은 결코 용서치 않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가볍게 여기거나 그분을 향한 경외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항상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정직하게 순종하려고 하는 참 믿음을 갖고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함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2.멸망받을 사람들

당시 교회를 어지럽혔던 잘못된 사상에 빠져있던 자들의 죄악된 모습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다는 위경에 나오는 모세의 승천기 사건을 인용하면서 얼마나 사단의 세력이 집요하게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시체를 두고 천사장 미가엘과 마귀의 다투는 장면에서 미가엘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그 모든 결정권을 하나님께 맡겼는데 하물며 거짓 교사들은 자신들이 마치 심판주가 되는 것처럼 판단하는 잘못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습니다. 결국 경건치 않은 자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였던 것입니다. 구약의 가인과 발람과 고라의 예를 통하여 이들의 행동이 바로 멸망받을 행동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들과 같은 멸망의 길에 서지 않아야 합니다. 교만이 우리 속에 싹트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삶의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그분만을 온전히 높이고자 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말씀 이외에 내가 더 관심을 가지고 사는 것은 없는가?



1.하나님만을 온전히 높여 드리는 믿음의 선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2.교만한 마음을 없이 하셔서 혹시 나도 잘못된 길에 서지 않도록 인도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