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사(1-2절)
참된 하나님의 사람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어떤 은혜를 받은 자인지를 고백합니다. 유다는 자신이 예수님의 종이라는 사실을 편지를 받는 이들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유다는 자신에게 가장 의미있는 것이 예수님의 종이라는 사실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백이 넘치는 성도가 은혜를 누리며 사는 성도입니다.
유다는 이 편지의 수신자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라는 것과 함께 이 편지를 쓰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된 성도들을 안전하게 돌보아 주시며 여전히 그의 자녀들을 사랑하고 계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언제나 돌보아 주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유다는 그의 수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비와 평안과 사랑이 넘치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장 자랑스럽고 복된 가치는 바로 하나님의 자비와 평안과 사랑이 넘치는 삶입니다. 이 삶이 없이 세상의 것을 아무리 많이 가진다고 하여도 그는 참으로 불행한 자입니다. 우리 역시 다른 성도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자비와 평안과 사랑이 넘치기를 기도하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그리스도의 종됨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사는가?
2.구원을 굳게 지켜라.(3-4절)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우리는 그 구원을 받은 성도의 반열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시대나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구원을 시기하는 무리들이 있으며 또한 그 구원을 확신하지 못하게 하려고 사단을 그럴듯한 선생들을 세워서 유혹하여 왔습니다. 그들은 분명 하나님의 공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전하는 더 중요한 것은 구원을 받은 백성으로서 우리가 행하여야 하는 것이 있음을 말합니다. 그것은 은혜로 받은 구원을 굳게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은 후에 그 구원의 영원성을 확신하고 구원을 흔들려고 유혹하는 자들의 공격을 능히 감당해 내고 지켜내기 위하여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안에 거하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구원을 굳게 지키기에 힘을 다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