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기를 지키며 기다리는 성도(20-21)

종종 우리가 잊고 사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는 세상에서 구별된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된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진정한 삶의 모습은 거룩한 믿음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자신을 지켜서 영생에 이르도록 그리스도의 긍휼 안에서 구원을 완성하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우리는 하나님의 정하신 믿음의 길은 살지 못하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입으로 고백하면서도 실제 우리의 삶은 세상의 가치관에 맞추어져 살아감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이가 성장해야 정상적인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도 항상 영적으로 성장하여야 정상적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도답게 바르게 성장하기 위하여 항상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믿음안에 힘써 행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나를 성령님의 인도하게 잘 지켜나가고 있는가?

2.긍휼히 여기라(22-23)

종종 교회속에서 안타까운 것은 믿음에 앞선 자들이 그렇지 못한 자들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성경에서는 신앙이 성숙된 자들은 그렇지 못한 자들을 향하여 긍휼히 여기며 그들이 더 이상 나쁜곳에 빠지지 않도록 끌어내라고 요구합니다. 이것은 받은 은혜에 대한 온전한 표현입니다. 아무리 좋은 신앙을 가졌다고 해도 영적으로 어린 사람들을 향하여 긍휼을 베풀지 않는다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교만한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나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아가 영적으로 어린 사람들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는 믿음의 큰 마음을 가지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다른 지체를 긍휼히 여기고 있는가?

3.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할자(24-25)

하나님은 아무리 믿음의 자녀가 어려운 상황에 있어도 보호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견인하심은 나아가 마지막 날에 영광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신다는 것을 감사함으로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복입니다. 왜 그분이 이러한 은혜를 베푸시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 복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이 복을 받은 자로서 감사와 평안이 넘치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 삶은 감사와 평안이 넘치고 있는가?

1.믿음위에 나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2.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나를 지키며 하나님의 긍휼을 기다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3.믿음이 약한 자들을 긍휼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