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가능한 사라를 통한 기적(11-12절)
하나님께서는 이미 경수가 끊어져 자녀를 낳을 수 없는 사라를 통하여 이삭을 낳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지금 나의 생각이나 상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한 사람인 사라를 인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의 모래와 같이 그 자손을 허락하시겠다고 하는 하나님의 약속의 첫 아들이 이삭을 낳게 되었습니다. 사라는 약속해 주신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어떠한 불가능한 일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라처럼 그분의 약속을 어떠한 경우에도 신뢰하는 참 믿음을 소유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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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는 성도인가?
2.진짜고향(13-16절)
아브라함과 사라가 만약 자신들의 현재의 편안함과 바랐다면 그들은 자신의 연고가 있는 고향을 떠나지도 않았을 것이며 가나안의 힘든 삶 속에서 다시 그 고향으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더 나은 고향을 사모하였기에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았을 때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약속이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눈으로 보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보지 못한 그 약속들을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기뻐하면서 본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 살면서 결코 이 땅을 본향이라고 여기지 않는 참 믿음을 소유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위하여 예비된 성 참된 본향이 있음을 확신하였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치관이 다른 이땅에서 말씀대로 사는 것은 분명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 땅은 우리의 본향이 아니며 우리는 이 땅의 나그네이기에 천국본향에서 누릴 영광스러운 삶을 생각하며 이땅에서 당당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성도임을 믿음의 선조들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묵상하기
나는 나그네로서 참된 본향을 소망하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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