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은혜로 마음을 강하게 하라.(7-9절)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 지도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생각하며 그 삶을 본받으리고 말합니다. 신앙은 언제나 동일하며 변하지 않는 진리임을 깨닫기를 바라면서 결코 시대적인 흐름을 쫓아서 이상한 가르침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함께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된 신앙은 유행을 따르는 신앙이 아닙니다. 오직 성경말씀을 기준하여 그 말씀대로 사는 삶입니다. 오직 은혜로 마음을 강하게 하는 삶입니다. 성경에서 말하지 않는 규정을 성경보다 더 신뢰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신앙의 모습이 오직 은혜와 말씀위에 바로 놓여져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신앙은 은헤와 말씀 위에 온전히 놓여 있는가?
2.주님과 함께 수치를 당하라.(10-15절)
구약시대의 제사는 짐승이 흘린 피를 가지고 죄를 사하는 예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동물의 시체는 성막 바깥에서 불살랐습니다. 예수님의 구속사역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분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기 위하여 그는 육신적인 고난을 당하시고 죽음을 당하셨던 것입니다. 그분은 말할 수 없는 고난과 수치를 당하시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는 영원한 천국을 보장받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에 결코 우리의 본향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주님으로 인하여 주어지는 어떠한 고난과 수치도 두려워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수치 당하심을 감당하셨듯이 우리도 주님을 위해 수치당함을 기뻐하며 오히려 이 놀라운 은혜에 동참하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세상앞에 선언하는 참된 신앙의 모습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주님을 위해 당하는 수치를 기꺼이 받기를 즐겨 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