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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닥치는 환란 (예레미야6장 22-30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예레미야 6:2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예레미야 6:23]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사랑이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처럼 포효하는 소리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 같이 다 대열을 벌이고 시온의 딸인 너를 치려 하느니라 하시도다

[예레미야 6:24] 

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그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예레미야 6:25]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다니지 말라 원수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음이라

[예레미야 6:26]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구르며 독자를 잃음 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지어다 멸망시킬 자가 갑자기 우리에게 올 것임이라

[예레미야 6:27] 

내가 이미 너를 내 백성 중에 망대와 요새로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예레미야 6:28] 

그들은 다 심히 반역한 자며 비방하며 돌아다니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라

[예레미야 6:29] 

풀무불을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악한 자가 제거되지 아니하나니

[예레미야 6:30] 

사람들이 그들을 내버린 은이라 부르게 될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버렸음이라

1. 급히 밀어닥치는 재앙(22-26)

선지자는 곧 닥칠 재앙이 얼마나 극렬한지 말합니다. 백성들은 죄악 가운데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경고에 대하여 무시하고 가벼이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도 재앙도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징계하심은 그들이 예상하지 못하는 때에 갑자기 일어나게 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분의 사랑으로 오래 참으십니다. 그 사랑이 있으시기에 우리에게 여러 번 경고하십니다. 경고하심을 민감하게 깨닫고 회개하는 종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시지만 그 인내하심의 끝이 있음을 알고 겸손함으로 죄에 대하여 민감한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무시하고 살고 있지는 않은가?


2. 내 버린 은(27-30)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백성들의 망대와 요새로 삼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정확하게 살펴보라고 하십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펴보아도 그 속에서 참된 믿음을 발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백성들은 타락하였고 하나님을 철저하게 배반하였음을 드러냅니다. 그들의 타락상은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어떠한 방법으로도 악한 것들이 그들에게서 사라질 수 없는 상태에 빠져있었습니다. 성경은 그들을 하나님께서 내다 버린 은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들에게서 더 이상 회복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 버린 은과 같은 회복할 수 없는 타락한 영적 상태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항상 나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회복할 수 있을 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항상 단련된 은과 같은 영적 힘을 가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의 영적 상태는 단련된 은과 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가?



1.나의 영적인 상태를 날마다 점검하고 깨어 있게 하소서.
2.영적으로 민감한 종이 되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