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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심판 (예레미야4장 11-18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예레미야 4:11]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전할 자가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하게 하려 함도 아니며

[예레미야 4:12]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행할 것이라

[예레미야 4:13]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의 병거는 회오리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예레미야 4: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예레미야 4:15]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에브라임 산에서 재앙을 공포하는도다

[예레미야 4:16] 

너희는 여러 나라에 전하며 또 예루살렘에 알리기를 에워싸고 치는 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성읍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다 하라

[예레미야 4:17]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 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 이는 그가 나를 거역했기 때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4:18] 

네 길과 행위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네가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1. 심판하시는 하나님(11-12)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오랜 시간 유다가 회개하기를 기다렸는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번 그들이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들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작은 재앙들을 내려 돌아올 기회를 주었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린 징계가 견딜만하고 곧 걷혀진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징계를 가벼이 여기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들을 향한 인내하심이 끝난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을 강력하게 표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심판은 이전과 같이 정결을 위함이나 또는 키질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 심판을 위함이심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동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돌이키게 하시기 위하여 작은 징계들을 허락하십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내 삶에 행하시는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그분의 뜻을 살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경고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는가?


2. 한없으신 하나님의 사랑(13-18)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예레미야는 말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결정되었지만 지금이라도 그들이 악을 씻어내고 돌아오면 구원의 길이 열려 있음을 말합니다. 너무 오랜 시간 그들이 그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않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 나타내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끝까지 돌아서지 않을 때 경험할 큰 고통과 환란에 대하여 선포합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악을 행하였기 때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늦었다고 생각할 그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회개의 눈물과 회복을 원하십니다. 회개하기에 늦은 때는 없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한이 없으십니다.

묵상하기
지금 나를 돌아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가?



1.내 삶에 경고하심에 민감한 믿음의 종이 되게 하소서.
2.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