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판하시는 하나님(11-12)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오랜 시간 유다가 회개하기를 기다렸는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번 그들이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들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작은 재앙들을 내려 돌아올 기회를 주었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린 징계가 견딜만하고 곧 걷혀진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징계를 가벼이 여기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들을 향한 인내하심이 끝난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을 강력하게 표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심판은 이전과 같이 정결을 위함이나 또는 키질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 심판을 위함이심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동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돌이키게 하시기 위하여 작은 징계들을 허락하십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내 삶에 행하시는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그분의 뜻을 살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경고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는가?
2. 한없으신 하나님의 사랑(13-18)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예레미야는 말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결정되었지만 지금이라도 그들이 악을 씻어내고 돌아오면 구원의 길이 열려 있음을 말합니다. 너무 오랜 시간 그들이 그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않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 나타내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끝까지 돌아서지 않을 때 경험할 큰 고통과 환란에 대하여 선포합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악을 행하였기 때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늦었다고 생각할 그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회개의 눈물과 회복을 원하십니다. 회개하기에 늦은 때는 없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한이 없으십니다.
묵상하기
지금 나를 돌아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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