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스라엘의 죄성(20-22)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오래전부터 그릇된 죄성을 가지고 있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소가 멍에를 부러뜨리듯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밧줄을 끊으며 하나님을 섬기지 않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았지만 죄성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즐겨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쉽게 잊어 버렸습니다. 우상앞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죄의 흔적을 가리려고 해도 가려지지 않을 정도로 선명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사슬로 나를 묶어 자신을 성결케 하고 자신을 구별하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나의 죄성을 쫓아 행하고 있지는 않은가?
2.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23-25)
선지자는 자신들의 죄가 지울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하였지만 그들은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하였습니다. 우상을 쫓아 행하면서도 우상을 쫓지 않았다고 자신들을 속였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죄악이 습관이 되어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타락했습니다. 죄를 짓는 일에 무뎌져서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둔감함에 빠졌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쫓는다고 말하지만 삶은 이방을 쫓고 세상을 쫓아 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마음과 행동이 온전히 하나님만을 향하여야 합니다.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참된 성도의 삶을 살도록 힘써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말과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일치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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