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님은 아십니다.
베드로는 실패자였습니다. 그는 비겁하게 자신의 스승이며 메시아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중심을 아셨습니다. 인간이 가진 연약함을 이기지 못하고 실패하였음을 아셨습니다. 오늘 베드로가 부인한 수만큼 세 번 사랑을 확인하셨습니다. 베드로가 가진 아픔을 아시고 씻어 주셨습니다.
우리 역시 주님의 뜻대로 행하지 못한 실패로 아파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다 아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행동 속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다 아십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지만 연약함으로 실패한 영혼을 위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묵상하기
나의 연약함에도 찾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가?
2.내양을 먹이라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회복시키시고 예수님의 양 떼를 맡기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세 번 동일한 질문을 통해 베드로가 중심에 주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확인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서툴고 연약한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에 대한 참된 사랑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양 떼들을 베드로에게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맡을 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중심입니다. 믿음의 지도자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요구하시는 것 또한 예수님에 향한 사랑입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 위에 그분의 사명을 맡기십니다. 주님께서 나를 향하여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실 때에 베드로와 같은 사랑의 고백을 할 수 있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성도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