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꾼 백성

유다는 하나님의 놀랍고 큰 은혜를 입은 민족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거짓된 우상을 신으로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행동을 자신들에게 주어진 영광을 무익한 것으로 바꾸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참된 신을 버리고 무익한 우상 앞에 머리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참 신이십니다. 그분만이 그의 백성을 위해 싸워 주십니다. 그분만이 참된 구원을 허락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만이 우리의 영광이며 모든 것이 되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영광을 무익한 것으로 바꾸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놀라운 은혜에 항상 감사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나의 영광되신 하나님을 다른 것들과 바꾸고 있지는 않은가?

2.두가지 악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두 가지의 악을 범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는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수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들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되시는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다시 목마르게 하고 우리의 갈증을 해결하지도 못할 세상의 것들과 바꾸는 악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그들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판 우물은 물을 가두지도 못하는 터진 웅덩이들이었습니다. 우상이 자신들이 판 웅덩이에 물을 채울 줄 알고 이런 악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생수이신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도 그들이 스스로 판 웅덩이를 채워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들과 같이 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직 영원하시고 유일하신 생명수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만을 신뢰하며 사는 참된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생수가 아닌 것에 힘을 다하고 물이 모이지도 않는 웅덩이를 파는 자는 아닌가?

1.영광되신 하나님을 세상과 바꾸지 않게 하소서.
2.생수되신 하나님을 버리고 의미없는 웅덩이를 파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