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탄식하는 심령(19-20)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공의 앞에 선 백성들의 아픔을 보며 탄식하며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의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다고 표현합니다. 선지자의 심정은 갈기 갈기 찢긴 것과 같습니다. 자기 민족이 하나님과 멀어져 그분의 징계 앞에 놓인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였습니다. 예레미야의 눈물은 자신의 성공의 문제 때문도 아니요 물질의 문제도 아닙니다. 오직 영혼의 문제로 인하여 아파합니다.
우리는 예레미야와 같은 눈물을 가진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주변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을 보며 안타까운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있지 못함을 아파하고 안타까워하는 진실한 심령을 가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선지자와 같이 영혼의 문제로 탄식하며 아파하고 있는가?
2.선을 행하기에 무지한 자들(21-22)
예레미야는 백성들이 가진 영적인 우매함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악을 행하는 일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행동했습니다. 반면 선을 행하는 일에 있어서는 무지한 자와 같이 행동하였습니다. 이런 선지자의 지적은 오늘날 성도의 삶에서도 나타납니다. 썩어질 세상 일에는 민감하게 열심을 내면서 정작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는 무지하여 지각없는 자와 같이 행합니다. 이런 현상을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로마서 16장 19절에서 성도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분명하게 말해 줍니다. 선한 일에 지혜롭고 악한일에 미련하라고 말합니다. 이런 성도가 영성 깊은 성도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선을 행하기에 민감함을 가진 성도로 살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