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지자의 말(14-17)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의 입에 자신이 행할 일을 담아 주십니다. 선지자가 그 말을 행할 때에 그 말대로 이루시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선지자의 말을 무시하고 듣지 않는 그 백성들은 결국 그 말들이 다 진실이며 그 말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그 말의 결과는 곧 불이 되어서 그들을 태우게 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든지 그렇지 않든지 하는 것은 내가 결정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그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분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은 내 뜻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대로 행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영적인 태도가 달라져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벼이 여겼기에 하나님께 불과 같은 환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그 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고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 여기며 그 말씀을 존중하고 있는가?
2.진멸하지 않으시는 하나님(18-19)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는 궁극적인 목적은 진정한 믿음 안에서의 참된 회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들을 진멸하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다른 나라에 의해서 그 나라가 멸망한다고 하여도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은 여전하십니다. 그들을 통하여 새롭게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하게 세우실 것임을 말씀하삽니다. 그들이 자신들이 멸망한 이유를 물을 때에 그 이유는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임을 함께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도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사랑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심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항상 그분을 신뢰하고 따르는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를 향한 하나님의 바른 뜻을 깨달아 아는 종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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