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이 얼마나 타락하였는지를 한 마디로 표현합니다. 온 예루살렘을 다니면서 한 사람이라도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사람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만약 한 사람이라도 발견하면 그 성을 사하겠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세상의 마지막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부분은 선지자와 그 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신앙인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성도는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한 사람의 반열에 드는 자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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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루살렘에서 찾을 수 있는 한 사람인가?
2. 거짓된 사람들(3-6)
그들 중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실상 역시 거짓된 신앙을 가졌습니다. 영적인 모습은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도 깨닫지도 아파하지도 않을 정도로 심령이 메말라 버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심지어 지도자들의 반응은 자신들은 하나님의 길을 잘 아는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영정 상태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총체적인 영적 공황에 빠져 있었습니다.
예루살렘과 같은 영적 상태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겉으로는 좋은 신앙인처럼 행동하지만 실제 영적 상태는 세상의 가치관을 추구하며 살고 있지 않은지 돌아 보아야 합니다. 성도는 어떤 자리에서도 정의를 구하고 진리를 구하는 한 사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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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짓된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과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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