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물고기를 잡으러 간 제자들(1-3절)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하셨음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 이후 한동안 예수님께서 나타나지 않자 또다시 자신들의 옛 습관을 쫓아서 고기 잡으러 갔습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신 사명과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 말씀을 들었지만 말씀의 참뜻을 깨닫지 못하고 다시 디베랴 바다로 향했습니다.

이러한 제자들을 주님께서 찾아가셨습니다. 그들을 다시 에수님의 복음 증거자들로 깎아 세우십니다. 예수님은 세우시고자 한 자들은 끝까지 포기하시지 않고 찾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들이 부족하고 모자라도 끝까지 그들을 세우시고자 그 현장을 찾아가셨습니다. 우리는 나를 끝까지 포기하시지 않고 나를 세우실 주님을 믿고 인내하며 포기하지 말고 주님의 뜻을 기다리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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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자들과 같은 영적 조급함에 빠져 있지 않은가?

2.모든 것을 아시는 예수님(4-14절)

예수님 없이 밤새도록 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내린 제자들은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기술을 믿고 고기를 잡기 위해 나섰지만 빈 그물만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아무리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하여도 하나님께서 그 결과를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거두어들일 수 없음을 이들을 통해 보게 됩니다.

빈 그물로 실망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배 오른편으로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제자들은 아주 많은 고기를 잡았습니다. 자신들의 계획은 실패하였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많은 고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물속이라고 하여도 다 아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한 조반을 준비해 두시고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시고 그 필요를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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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께 참된 신뢰와 순종의 삶을 사는가?

1.하나님의 말씀을 인내하며 끝까지 기다리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2.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