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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의 죄악과 심판 (예레미야2장 26-37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예레미야 2:26] 

도둑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 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들의 왕들과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예레미야 2:27]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버지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들의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들의 얼굴은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다가 그들이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예레미야 2:28] 

너를 위하여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네가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예레미야 2:29] 

너희가 나에게 대항함은 어찌 됨이냐 너희가 다 내게 잘못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2:30] 

내가 너희 자녀들을 때린 것이 무익함은 그들이 징계를 받아들이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 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예레미야 2:31] 

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캄캄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이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아니하겠다 하느냐

[예레미야 2:32] 

처녀가 어찌 그의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의 예복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셀 수 없거늘

[예레미야 2:33] 

네가 어찌 사랑을 얻으려고 네 행위를 아름답게 꾸미느냐 그러므로 네 행위를 악한 여자들에게까지 가르쳤으며

[예레미야 2:34] 

또 네 옷단에는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 때문이니라

[예레미야 2:35]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의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다 하였으므로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예레미야 2:36]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냐 네가 앗수르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함 같이 또한 애굽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라

[예레미야 2:37]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로 말미암아 형통하지 못할 것임이라

1. 수치를 당한 지도자들(26-28절)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참신을 버리고 거짓된 신을 섬기며 하나님과 멀어졌습니다. 그들을 풍족하게 해 주시고 형통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마치 자신들의 힘으로 성공을 이룬 줄 알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귀찮아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품을 떠났습니다.

그들에게 환란이 온 이후에 자신들이 의지하는 신이 거짓됨을 깨닫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거짓된 신을 섬겼음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판을 자초하였습니다.

우리는 항상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내 삶을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따르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고 있는가?


2. 하나님을 떠난자를 향한 심판(29-37)

본문의 역사적 배경은 유다 백성들이 애굽과의 전쟁에서 패망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켜 주지 않은 것에 대한 원망과 불평을 하였습니다. 이것을 보고 선지자는 그들은 그러한 말을 할 아무런 자격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들이 받는 고통은 하나님의 은혜를 욕되게 하고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얻은 결과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죄 없는 가난한 자들을 괴롭히고, 피를 흘리게 하는 등 도덕과 악이 넘쳐났기 때문입니다. 그 죄에서 떠나지 않으면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공의로우십니다. 죄를 짓고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참된 성도는 죄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항상 경성하여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을 떠난 믿음의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1.날마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순종하는 순전한 종이 되게 하소서.
2.하나님을 의지하여 참된 형통함을 누리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