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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계를 받을 수 밖에 없는 백성들 (예레미야6장 9-15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예레미야 6:9]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따듯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예레미야 6:1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

[예레미야 6:11]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남편과 아내와 나이 든 사람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예레미야 6:12] 

내가 그 땅 주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밭과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6:13]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예레미야 6: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예레미야 6:15]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듣지 못하는 사람들(9-11)

예레미야는 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닥칠 환란에 대하여 말했지만 그들이 듣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의 귀가 할례받지 못하였다고 표현합니다. 그들은 분명 열심히 종교행위를 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귀 기울여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는 둔하였습니다. 그 말씀을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는 백성들을 향하여 마치 포도를 따듯이 이방 나라들이 그들을 괴롭히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벌이 얼마나 큰지를 경고합니다.
우리는 귀를 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에 민감해야 합니다. 할례받지 못한 귀를 가지고 사는 성도가 되지 않도록 영적으로 민감한 귀를 가지기를 힘써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의 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을 기뻐하고 있는가?


2. 타락이 넘친 이스라엘(12-15)

예례미야는 그 사회가 얼마나 타락하였는지를 말합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요소를 그들은 가졌습니다. 사회는 탐욕이 넘쳤습니다. 작은 자에서부터 큰 자까지 모든 사람이 탐욕에 빠졌습니다. 다른 사람의 상처를 가볍게 여겼습니다. 가증한 일을 하고도 영적으로 둔하여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당시 상황이 우리가 사는 사회와 많이 다르지 않다면 각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가까웠다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징계하심이 이르기 전에 그릇된 죄에서 회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타락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1.내 귀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일에 민감하게 하소서.
2.거룩함을 잃지 않도록 자신을 이기는 힘을 주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