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바울사도의 결단 (사도행전21장 1-16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도행전 21:1] 

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사도행전 21: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사도행전 21: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

[사도행전 21: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사도행전 21:5] 

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사도행전 21: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니라

[사도행전 21:7] 

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사도행전 21: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사도행전 21: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사도행전 21: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사도행전 21: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사도행전 21: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사도행전 21: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사도행전 21:14]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사도행전 21:15] 

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사도행전 21: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1.지도자의 결단

바울 사도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는 말을 듣고 많은 성도들은 그의 앞길을 걱정하게 됩니다. 바울 앞에 어려움이 올 것을 알고 안타까워합니다. 하지만 바울 사도는 자신의 육적인 어려움만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큰 영적인 일을 위하여 결단합니다. 돈이나 명예를 위한 고집이 아니라 복음 전파를 위한 영적 결단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바울을 통해서 참된 신앙인이 어떤 일에 결단하여야 하는지를 보게 됩니다. 육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도 복음전파의 열정으로 그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 바울은 참된 지도자임을 보여 줍니다.

묵상하기
나는 영적 결단을 흔들림 없이 이루는 자인가?


2.주의 뜻에 맡기는 삶

성도들은 바울 사도가 예루살렘에 끝내 올라가고자 함을 깨닫고 안타까워합니다. 하지만 바울 사도가 떠나기로 결정된 후 그들은 14절에서 『주의 뜻대로 이루어 지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적인 마음보다 바울의 영적 결단을 높이 사고 오직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믿음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인간적인 안타까움을 가지지만 그의 길이 결정된 후에는 정말 함께 기도하면서 그들의 길을 축복하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영적인 일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믿음의 소유자인가?



1. 영적인 결단에 단호하게 하소서.
2.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