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믿음의 동역(1-3절)
바울 사도는 오늘 아굴라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의 만남은 은혜입니다. 같은 장막을 만드는 일을 하므로 함께 일하게 됩니다. 바울 사도는 물질을 위해 일을 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복음을 필요한 물질을 장막 만드는 일을 통하여 수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장막 만드는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복음 전파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믿음 생활의 기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물질을 위해 물질을 벌지 않습니다. 오직 나에게 맡겨진 하나님 나라의 확장 사역을 위하여 물질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유익에는 둔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에는 민감하여야 합니다. 아굴라 부부도 바울 사도와 함께 자신들의 물질적인 이득보다는 선교에 동역자가 됨으로써 믿음의 큰 이름을 남기게 됩니다.
우리도 항상 믿음의 선한 마음을 가지고 복음의 일에 동참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삶의 목적은 복음전파를 위한 것인가?
2.우리를 지켜 주시는 분(9-11절)
복음의 열정에 사로잡힌 바울 사도에게 가는 곳마다 수많은 환란과 핍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코 복음 전파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바울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나서서 바울 사도의 복음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아무리 어려운 여건이라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바울 사도를 항상 지키시고 도우셨습니다. 바울 사도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영은 그후 무려 일 년 육 개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열정 있는 사람을 도우시고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묵상하기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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