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사로이 행하지 말자(13-16절)
바울 사도가 에베소 교회에 가진 애정은 대단했습니다. 그들에게로 가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 사도는 사사로운 감정에 매이지 않았음을 보게 됩니다. 바울이 급한 이유는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도착하고자 그렇게 행하였다고 말합니다. 추측하기는 마게도냐 지방 교회에서 예루살렘교회의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행한 헌금을 전해 주기 위함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애정을 가진 에베소 교회라고 하더라도 더 큰일을 위하여 그곳에 들러지 않고 바로 행하였습니다. 그 대신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불러서 그들을 위로하고 설교합니다.
우리들도 사사로운 정에 치우쳐서 더 큰일을 놓치지 않는 훈련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큰일을 이루어 가면서도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을 부름과 같이 소중한 일들을 놓치지 않는 섬세함도 함께 배워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사사로운 감정으로 주의 일을 그르치지는 않는가?
2.복음 증거자의 자세(17-21절)
바울 사도의 위대함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결코 복음 전파의 본질을 잊어버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복음 증거자로서 겸손함과 눈물이 있었습니다.(19절)
그리고 자신을 모함하는 사람들로 인한 고통으로 오는 시험을 참고 주님을 섬겼습니다.(19절) 또한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어느 곳에서든지 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20절) 마지막으로 바울 사도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을 구별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21절)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와 같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영적인 기준을 가지고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영적인 바른 기준을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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