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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평하신 하나님 (사도행전15장 1-22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도행전 15: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사도행전 15:2]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사도행전 15:3] 

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사도행전 15: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사도행전 15: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사도행전 15: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사도행전 15: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사도행전 15: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사도행전 15: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사도행전 15: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사도행전 15: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사도행전 15: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사도행전 15: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사도행전 15: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사도행전 15: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사도행전 15: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사도행전 15: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사도행전 15: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사도행전 15: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사도행전 15: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사도행전 15: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사도행전 15: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1.구원에 대한 오해(1절)

일부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에게 유대인과 같이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사람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아주 심하게 논쟁을 벌이게 됩니다. 이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게 됩니다.

진리 문제에 대하여 안디옥 교회는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사람들을 보내게 됩니다. 유대인들의 실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전통과 구약적 습관에 대하여 자유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복음이외에 다른 것들이 우리 삶에 중심에 서서 구원의 본질을 훼손하지 못하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참된 진리를 믿고 구원 받은 은혜에 합당하게 살아 가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구원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고 있는가?


2.공평하신 하나님(8-9절)

기독교 사상 최초의 교회회의가 예루살렘에서 열리게 됩니다. 그곳에서 유대인들은 자기들과 같이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는 분이심을 역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앙에 있어서 결코 차별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행할 때 교회 공동체 속에서도 마치 이방인처럼 대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복음정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여건도 결코 차별하지 않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물질을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한다면 신앙생활속에서 어떠한 차등과 차별도 없이 공평하게 함께 살아가는 영적 지혜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진리 아닌 다른 것으로 차별하고 있지 않은가?



1. 구원에 대한 온전한 지식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2. 한국 교회안에 오직 복음의 기준만이 존재하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