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행하는 자와 떠나는 자(13절)

바울사도의 전도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는 믿음의 종들이 있습니다. 출발은 모두가 함께 기도하며 힘 있게 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버가에 이르렀을때 함께 동행하던 마가요한이 돌연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것은 선교를 진행하는 바울일행에게 큰 아픔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왜 마가요한이 돌아갔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몇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당시 바울이 풍토병인 말라리아에 걸려서 어려움을 당하였기 때문에 그것이 계기가 되었고 특히 자신의 친척인 바나바가 바울보다 먼저 세워졌는데 바울이 주도하는 것을 보면서 그것이 마음에 편치 못해서 떠났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어떤 복음의 일을 시작하여 끝까지 환경을 극복하면서 감당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인간적이 부분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형성하여야만이 끝까지 잘 달려 갈 수 있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가?

2.말할 것이 준비된 사람(15-16절)

회당에서 회당장들이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말할 사람이 있는가 물을 때 바울은 주저하지 않고 손을 들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이것은 자칫하면 큰 위험과 물의를 가져올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고 그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 돌아오게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복음을 전할 기회를 놓치지 않는 바울사도의 모습은 우리에게 아주 큰 도전을 줍니다.

항상 기회가 주어지면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어져 있는 영성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준비되어져 가야 할 것입니다.

[벧전 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묵상하기
나는 언제나 복음 전할 것이 것이 준비된 성도의 삶을 사는가?

1.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분명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어느 자리에서나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