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멸망 당할 수 밖에 없었던 니느웨 (나훔3장 8-19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나훔 3:8]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방어벽이 되었으며

[나훔 3:9] 

구스와 애굽은 그의 힘이 강하여 끝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를 돕는 자가 되었으나

[나훔 3:10] 

그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의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서졌으며 그의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의 모든 권세자들은 사슬에 결박되었나니

[나훔 3:11] 

너도 술에 취하여 숨으리라 너도 원수들 때문에 피난처를 찾으리라

[나훔 3:12] 

네 모든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나훔 3:13] 

네 가운데 장정들은 여인 같고 네 땅의 성문들은 네 원수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

[나훔 3:14]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대비하며 너의 산성들을 견고하게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

[나훔 3:15] 

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느치가 먹는 것 같이 하리라 네가 느치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메뚜기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나훔 3:16] 

네가 네 상인을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느치가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

[나훔 3:17] 

네 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장수들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나훔 3:18] 

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나훔 3:19]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보고 손뼉을 치나니 이는 그들이 항상 네게 행패를 당하였음이 아니더냐 하시니라

1.과거를 보고도 깨닫지 못한 니느웨(8-15)

나훔은 이전에 이미 니느웨보다 더 강성했던 애굽 노아몬의 멸망을 언급하면서 그보다 약한 니느웨가 멸망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니느웨가 과거에 다른 나라들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도 깨닫지 못한 어리석음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과거라고 하는 시간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 과거로 부터 교훈을 얻어서 더욱 더 하나님앞에서 바르게 살도록 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만 많은 경우에 그러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알지 못하고 니느웨처럼 교만함에 빠져 결국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받게 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유사한 일들이 반복되는 것 역시 과거를 통해 배우지 못하고 교만과 자만에 빠진 인간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우리 앞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아서 멸망한 것을 교훈삼아 그 죄에서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도록 힘쓰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과거를 통한 메시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2.무너지는 권력(16-19절)

니느웨에는 하늘의 별보다 더 많다고 표현할 정도로 많은 상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니느웨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곳이었습니다. 또한 그곳에는 많은 군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강한 군사력으로 주변을 지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이룬 경제와 군사력이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이 이룬 경제적인 부나 자신의 명예나 권력이 자신을 지켜 줄 것처럼 여겨 하나님을 가벼이 여기고 악을 범하는 것은 참으로 불행을 자초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내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바르게 사용하는 믿음의 종들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으로 교만하게 행하지 않는가?



1.마음을 낮추고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
2.내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