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스라엘을 배반한 죄(10-11절)
에돔과 이스라엘은 형제 관계였습니다. 하지만 에돔은 이스라엘과 동맹 관계에 있을 때에 이스라엘을 배반하고 오히려 이스라엘에 대하여 포학을 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어려움에 빠졌을 때에 그들은 멀리서 바라보며 돕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에돔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약속에 대하여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에돔이 이스라엘을 배반한것 같은 행위에 대하여 결코 죄없다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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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서 신실함을 잃지 않은 성도로 사는가?
2.고통을 외면한 죄(12-14절)
하나님께서는 에돔이 다른 나라들에 의하여 고통을 받을 때에 그것을 돕지 않고 오히려 한통속이 되어서 이스라엘을 괴롭혔고 이스라엘이 재앙을 당할 때에 그것을 비웃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이스라엘의 재앙을 보면서 에돔을 그것을 즐기거나 기뻐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상징적으로 그들의 뿌리가 같은 곳에서 출발하였으므로 형제된 자들의 아픔에 대하여 안타까워하고 그들을 어떻게 도울까를 생각하는 것이 옳았지만 사단의 꾀임에 빠져서 오히려 그것을 즐겼던 그들의 잘못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웃의 문제에 대하여 우리가 냉담하고 그들의 아픔에 대하여 모른척 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비록 이스라엘과 에돔이 당시에 친밀한 관계가 아니었다고 하여도 그들은 이웃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여야 할 책임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에돔과 같은 실수에 처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진정으로 우리 이웃의 아픔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들의 아픔을 가볍게 하는데 함께 마음을 모으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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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웃의 아픔에 대하여 함께 아파하는 영성을 가지고 있는가?
2.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15-16절)
오늘 성경 15절 16절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행한대로 보응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심판의 날에 그들이 행한 악한 행동은 그들의 머리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은 그들이 득세한것 같고 그들이 힘없는 이웃에 대하여 함부로 하는 것이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그들의 그릇된 행동에 대하여 기억하시고 그분의 심판의 날에 그들의 행위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심판을 통하여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이방이라고 하여도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못한 유다가 멸망당하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보고도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않고 행한 그들의 행동에 대하여도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심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자는 이 땅에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더욱 더 열심으로 전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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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온다는 것을 믿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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