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환경에 대한 교만(1-4절)
오바댜는 교만한 에돔에 대하여 그들이 심판을 받아서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에돔 족속은 높은곳에 요새를 짓고 그들의 마음이 높아져 누가 그 높은 곳에 있는 자신들을 끌어 내릴 수 있을 것이냐고 중심에 말하는 교만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요새가 지형학적으로 평안한 곳에 있게 됨에 대하여 감사보다는 오히려 교만하였습니다. 아무리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높은 곳에 있는 에돔이라고 무너뜨리실 수 있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아무리 좋은 결과를 내고 성공을 하였다고 하여도 그것을 믿고 불신앙적인 삶을 살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교만한 마음을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무너뜨리시고 멸망케 하신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에돔과 같은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앞에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영적인 노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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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돔 족속과 같이 교만한 마음으로 불신앙적인 마음을 갖고 있지는 않은가?
2.가진 것으로 인한 교만(5-9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다 빼앗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그들이 의지하는 동맹국들에 의하여 배신을 당하고 그들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으로는 에돔의 지혜로운 자들과 지각있는 모든 자들을 무력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에돔이 의지하고 있었던 모든 것들 즉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모든 것들을 다 빼앗으시고 그들을 멸망하시겠다는 단호한 심판의 경고를 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것을 교만의 도구로 삼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모른척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로 형제나 자매를 무시하는 무기로 사용하는 교만함도 범해서는 안됩니다. 늘 겸손함으로 행하고 가진 것을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게 주신 것으로 교많에 빠져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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