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판하시는 하나님(1-3절)
엘고스 사람 나훔은 니느웨에 관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은 질투하시며 심판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의 뜻을 거스리는 사람에 대하여는 보복하시며 죄인을 심판하지 않은채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공의와 심판의 하나님이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주권에 대항하는 사람은 결코 가만 두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그 심판에 대하여 변명할 어떠한 것도 있을 수 없음을 동시에 알게 하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타락된 모습을 보면서 실망할 필요가 없는 것은 공의와 심판의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 안에서 이 세상을 공의로 다스리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이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있는가?
2.전능하신 하나님(3-5절)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대적도 감히 그분 앞에 나설 수 없는 권능이 충만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창조와 역사의 주관자 이십니다. 그분이 말씀하시면 바다가 마르고 모든 강물이 마릅니다. 이 땅에 아름답게 핀 꽃들도 그분이 시들게 하시면 시드는 것입니다. 그분이 오시면 온 땅은 흔들리며 모든 세계는 그분앞에 두려워 떨게 됩니다. 그분이 노하시면 그 누구도 그 앞에서 살아남지 못하게 됨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향해 오래 참으시고 계심을 오해하여 마치 그분께서 아무것도 하실 수 없는 것처럼 여기고 하나님께 불경하게 행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살 때가 적지 않음을 회개하여야 합니다. 그분이 힘이 없어서 우리를 벌하시지 않음이 아니라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나를 향해 오래 참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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