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니느웨의 심판(1-4절)
하나님 앞에 교만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의 원수된 니느웨가 어떻게 멸망하게 될 것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앗수르가 아무리 강하여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시기로 결정하시면 그들은 그 칼날을 피할 수가 없음을 분명하게 하십니다. 앗수르를 공격한 바벨론과 메데의 연합군이었습니다. 아무리 앗수르가 그들을 막아보려고 하여도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나훔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심판하시기를 정하셨기 때문에 이 싸움은 이미 끝난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악을 도구 삼아서 성공하는 사람들을 결코 부러워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때가 되면 앗수르와 같이 하나님께서 그 악을 악으로 심판하여 무너뜨리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공의를 두려워하고 사는가?
2.허망하게 무너지는 니느웨(5-9절)
니느웨의 성은 난공불락의 성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그 성이 허무하게 무너지게 되는 것을 성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성을 난공불락으로 만들기 위하여 만든 수문이 열리면서 너무나 쉽게 무너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수문이 열리면서 발생한 큰 물로 인하여 성벽이 갈라지고 그로 인하여 적군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함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니느웨를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사람이 아무리 자신의 인생을 든든히 지키기 위하여 만드는 니느웨의 강과 같은 그 어떤 것도 하나님께서 무너뜨리고 할 때에는 오히려 그것으로 인하여 더 빨리 무너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안전히 지킬 것 같아 보이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보다 앞세우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돌고 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고 있는 것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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