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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느웨의 멸망 (나훔2장 1-9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나훔 2:1]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나훔 2:2]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나훔 2:3]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쇠가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나훔 2:4] 

그 병거는 미친 듯이 거리를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저리 빨리 달리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가 번개 같도다

[나훔 2:5] 

그가 그의 존귀한 자들을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 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준비하도다

[나훔 2:6]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나훔 2:7] 

정한 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니 그 모든 시녀들이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

[나훔 2:8]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나훔 2:9] 

은을 노략하라 금을 노략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1.니느웨의 심판(1-4절)

하나님 앞에 교만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의 원수된 니느웨가 어떻게 멸망하게 될 것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앗수르가 아무리 강하여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시기로 결정하시면 그들은 그 칼날을 피할 수가 없음을 분명하게 하십니다. 앗수르를 공격한 바벨론과 메데의 연합군이었습니다. 아무리 앗수르가 그들을 막아보려고 하여도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나훔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심판하시기를 정하셨기 때문에 이 싸움은 이미 끝난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악을 도구 삼아서 성공하는 사람들을 결코 부러워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때가 되면 앗수르와 같이 하나님께서 그 악을 악으로 심판하여 무너뜨리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공의를 두려워하고 사는가?


2.허망하게 무너지는 니느웨(5-9절)

니느웨의 성은 난공불락의 성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그 성이 허무하게 무너지게 되는 것을 성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성을 난공불락으로 만들기 위하여 만든 수문이 열리면서 너무나 쉽게 무너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수문이 열리면서 발생한 큰 물로 인하여 성벽이 갈라지고 그로 인하여 적군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함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니느웨를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사람이 아무리 자신의 인생을 든든히 지키기 위하여 만드는 니느웨의 강과 같은 그 어떤 것도 하나님께서 무너뜨리고 할 때에는 오히려 그것으로 인하여 더 빨리 무너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안전히 지킬 것 같아 보이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보다 앞세우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돌고 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고 있는 것은 없는가?



1.악인들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어리석은 성도가 되지 않게 하소서.
2.내 삶의 어떤 요소도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