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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리아의 멸망과 죄의 전염성 (미가1장 6-9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미가 1:6]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미가 1:7]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미가 1:8]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미가 1:9]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1.사마리아의 멸망(6-7절)

미가서에서 유일하게 이 구절들에서 사마리이에 대한 멸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마리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정말 글렬하십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의 회개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행한 우상숭배의 죄에 대하여 철저하게 벌하실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행하는 우상숭배를 싫어하시는 분이심을 사마리아의 멸망을 통하여 우리는 발견하게 됩니다.
성도된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모양의 우상앞에 절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적 삶 속에서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또 다른 의미의 우상숭배임을 늘 기억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영적인 우상숭배에 빠져 있지 않은가?


2.죄의 전염성(8-9절)

죄가 얼마나 무서운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미가 선지자는 표현하고 있습니다. 북쪽 이스라엘 사마리아에서 시작된 죄는 남쪽 유다의 예루살렘에까지 퍼져가서 남유다에서도 하나님앞에서 범죄하며 우상숭배의 죄에 빠져서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엇음을 안타까움과 슬픔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죄는 한번 짓기 시작하면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망치게 되는 무서운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적 공동체속에서 그릇된 가치관을 가지고 작은 곳에서 시작된 죄는 시간이 지나면 전 공동체가 그 죄로 인하여 무너지게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소한 죄라고 할지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는 영적 자세를 가지고 거룩성을 잃지 않고 살도록 힘쓰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죄의 전염성을 바로 알고 늘 조심하면서 살고 있는가?



1.내 삶 속에 우상숭배의 모습이 없도록 늘 살피며 살게 하소서.
2.죄의 전염성을 바로 알고 죄에 대하여 민감성을 갖고 살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