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섯번째 환상(1-4절)
아모스가 본 다섯번째의 환상은 참으로 하나님의 일방적인 명령을 수반하고 있습니다. 이 환상은 악을 행한 백성을 심판하시기에 단호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소에서 행해진 죄악에 대하여 심판하십니다. 성소에서 행한 여러가지 죄악과 우상숭배에 대하여 성소를 파괴하실 것을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그 심판을 피하여 도망한다고 하여도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찾아서 올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랜동안 기다리시고 인내하시지만 그 하나님의 인내하심이 끝이나고 심판의 시간이 오며 그 누구나 준엄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기 전에 주의 경고를 듣고 즉시 주께로 돌아와 겸허하게 회개하는 길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경고하심의 소리를 듣고 겸손하게 돌아키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경고하심에 귀 기울여 돌아서고 있는가?
2.자연의 주관자 하나님(5-6절)
하나님께서는 자연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모스는 하나님께서 죄악에 빠진 자들을 심판하실 때에 자연을 통하여 행하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땅의 지진을 비롯하여 모든 자연을 통하여 우리를 심판하실 수 있음을 아모스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모든 영역에서 늘 하나님의 뜻하심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그분의 경고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경고하심에 민감성을 가진 성도인가?
3.만 백성을 주관하시는 하나님(7-10절)
하나님께서는 만 백성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아모스는 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민사상으로 인하여 가지고 있는 민족적 자존심으로 인하여 죄에 빠진 이스라엘에 대하여 단호하게 심판하십니다. 죄 지은 이스라엘은 다른 나라보다 오히려 못한 나라가 됨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이스라엘이기에 오히려 그 죄에 대하여 더 단호하게 행하실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선민의 복을 받았기에 더 거룩한 삶을 통해서 은혜에 보답하여야 하지만 그들은 그릇된 자만에 빠져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않았습니다.
만 백성의 주관자 이신 하나님께서는 이방 나라들이 당하는 어려움에 대하여도 살피시며 도우십니다.
목상하기
나는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은혜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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